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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례나 조각가 홍천미술관 전시회

 

어느날 신의 선택처럼 다가온 사랑을 선택하며  준비했던 이탈리아 유학을 포기하고 한 시골 목회자의 아내로 살기로 한 그녀, 네 명의 아이들을 낳고 키우며 예술가의 삶 또한 걸어가고 있는 장난꾸러기 소녀의 순수함을 가진 정혜례나 작가의 놀라운 인생 여정을 따라가보세요. 남편의 목회적 소명을 지지하기로 한 그녀의 결정이 어떻게 한국 시골에서 목회자의 아내이자 조각가로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게 되었는지 알아보세요. 영감을 주는 이 블로그 게시물에서 그녀의 독특한 예술적 비전과 선택과 완성되어 가는 그녀의 작품세계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소개:

1983년 서울대 조소과를 입학하고 서울 관악구의 한 교회에서 목회자가 꿈인 청년을 만나 농촌 목회 사역자 아내에  이르기까지 그녀의 예술만큼이나 매혹적인 길을 걸어온 정혜례나의 특별한 삶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2001년 교회를 찾은 한 지인의 한마디가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창작의 욕구를 터뜨리는 단초가 되었습니다. " 너의 달란트를 썩히는 건 죄야." 라는 한 문장이 다시 가슴을 뛰게 하였고 철과 스테인레스로 작품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006년 감리교 신학대학에서 작품전을 열었고 이후로도 19번의 개인전과 160번 넘는 공동전시회을 열며 꾸준한 작품과 전시 활동을 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정혜례나 작

배경 및 전기:

정혜례나는 서울에서 태어나 선화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조소과에 입학하여 조각가와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94년 강원도 홍천으로 사역지를 옮긴 뒤 홍천에 계속 머물며 농촌목회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박목사는 아내에게 전했습니다. 그렇게 시골 목회자의 평범한 아내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현재 강원도 홍천 동면감리교회 사모로 목사의 아내이자 예술가로서 자신의 역할을 받아들이는 여정을 선택했습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남편의 소명을 지원하고 창작자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4명의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옷과 장난감을 오리고 만들며 창작자로서의 면모를 잃지 않았고 내면에 충만한 창작의 생활은 여기 저기에 묻어나 생활속에서 빛을 발합니다.  

정혜례나 작

 

정혜레나 (google.com)

예술적 자유와 표현:

정혜례나는 시골 목회자의 아내로 어떻게 사회적 기대나 물질적 제약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예술적 재능과 자유분방한 성격을 조각품에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과 무한한 상상력으로 나무나 흙같은 평범한 재료를 사랑과 창의성이 담긴 특별한 예술 작품으로 변화시켜가다가, 재료의 경제성에 눈 뜨게 되 철을 사용하게 됩니다. 차갑고 날카로운 철을 구부리고 자르고 붙이는 열정을 통해 단순하게 표현되는 많은 인생 군집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노는 듯이 작업하고 작업하듯 시간을 쪼개어 산다. 쇠를 자를 때의 기분은 말없이 황홀하다. 단단함과 부드러움이 만나는 한 지점에서 카이로스적인 시간을 향유한다 나의 작업은 원형의 세계에 몰입하여 초월에 대한 보편적 갈망을 드러낸다. 드러냄이란  오래전 종교와 삶이, 영혼과 일상이 분리되지 않았던 원론적 감각의 도출 즉 신성함의 드러냄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존재하고 이미 존재해 왔고 앞으로도 존재 할  그 무엇을 드러내는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거칠고 단단한 쇠가 그녀의 손을 거치면 사랑과 포용과 발람함이 공존하는 작품이 됩니다.  

 

정혜례나 작

사랑과 선택을 포용:

개인적인 야망보다 사랑과 가족을 우선시하고 자신이 선택한 길에서 기쁨과 성취를 찾으려는 정혜례나의 용기 있는 결정을 작품을 통하여 마주하게 됩니다. 어려움과 좌절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결혼과 예술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유지하며 진정한 행복은 자신의 마음을 따르는 데 있다는 믿음을 구현합니다. 작품은 세월이 흐를수록 미완의 것에서 분명하고 확고한 인간에 대한 따스한 관심과 통찰이 뭍어 납니다. 혼자인 사람이  군중을 이루고  무리지어진 군중은  또 개개인의 인생으로 표현된 정작가의 작품은 사랑과 가보지 못한 길에 대한 포용을 보여 줍니다. 

 

 

영감과 영향력:

눈,코,입이 생략된 선으로 오려진 쇠로 조각된 인간 군상들을 보노라면 2000년 전 먼지를 날리며 이리저리 예수를 따르던 이름없는 군중들이  떠올려 집니다. 희노애락을 안고 사는 인간 군상들을 절제된 선으로 조각한 정작가의 시그니쳐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름다움과 진정성으로 마음을 감동시키는 정혜례나작가의 예술은 그녀의 삶이 군중속에 한 개인이며 동시에 절대자를 따르는 희노애락의 군중속의 하나인 우리 자신을 바라보게 합니다.   차가운 철이 가진 고유한 특징이 빛을 통해 신비롭게 변하기도 하고 따뜻함을 보네기도 합니다. 인간을 향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보이는 작품과 동시에 냉담함과 고립된 인간 개인을 표현된 작품들을 보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작품에 그녀의 유쾌함과 영감이 더 집중되고 모아지길 기대합니다. 

결론:

삶을 변화시키는 사랑과 선택의 힘을 보여주는 정혜레나의 감동적인 여정을 지지합니다. 그녀의 이야기는 진정한 성취는 우리의 마음을 따르고, 관계를 발전시키며, 우리 자신의 독특한 여정의 아름다움을 포용하는 데서 비롯된다는 점을 상기시켜 줍니다.

정혜레나의 작품은 인생의 자유를 추구하고 사랑하고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을 응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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